"청소년이여, 경제를 알아야 세상이 보인다!"

한은 인천본부 '2010 청소년 경제 캠프' 개최..청소년들의 현장감 있는 경제 교육 기회 제공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지난 27~28일 2일간 인천 지역내 중학생 26명을 초청해 '2010 청소년 경제캠프'를 개최했다.

한은 인천본부는 청소년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능력을 향상하고 건전한 소비의식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경제교육을 집중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목적에서 해마다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캠프에선 '한국은행이 하는 일', '합리적인 소비', '바람직한 금융생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한은 인천본부 견학(창구 업무 및 화폐정사과정)과 경제퀴즈대회를 통해 캠프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한국은행 본점 화폐금융박물관 견학과 '생활마술배우기' 등은 청소년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한은 인천본부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유익한 경제강의와 중앙은행에서의 체험학습을 통하여 경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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