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생활밀착형 앱 3종 선보여

캘린더·메모·운세 등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안드로이드폰에 최적화된 네이트 캘린더, 네이트 메모, 네이트 운세 등 총 3종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네이트 캘린더 앱은 목록별, 월별, 주별, 일별로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알림 기능, 음력 기념일 체크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네이트 웹과 동기화 기능을 적용해 통합 일정관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네이트 메모는 일반 메모와 중요 메모를 구분해 정보의 간편한 저장을 돕는 앱으로 SMS나 메일로 친구들과 메모를 공유할 수 있게 했다. 키워드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메모를 찾을 수 있으며, 메모별로 스킨 설정을 할 수 있어 디자인도 특색 있게 꾸밀 수 있다.

네이트 운세 앱은 오늘의 운세, 별자리, 타로, 꿈 해몽, 궁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싸이월드 일촌, 네이트온 친구와의 관계운을 알아 보는 ‘일촌운’, ‘버디운’, 나와 같은 사주를 가진 사람들의 통계를 보여주는 ‘같은 사주’ 서비스도 있다. 휴대폰을 흔들어 타로 카드를 섞고 꿈 해몽 랭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이용에 재미를 높였다.

SK컴즈 최길성 상무는 “생활에 밀착된 캘린더, 메모, 운세 등의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이용하고 싶은 수요가 높아 앱 형태로 출시했다”며 “웹과의 효과적인 연동을 통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각 앱은 T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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