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교통관제(VTS) 기술 선진화 워크숍 이틀간 개최

VTS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현대화 및 성능개선 등 주제로 22일, 23일 양일간 열려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급변하는 해상교통관제(VTS) 상황에 대처하고, 차세대 첨단 해상기술 개발을 위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해상교통관제(VTS) 기술개발을 위해 관·산·학간 공동연구 활성화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VTS 기술 선진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VTS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현대화 및 성능개선', '고품질 관제서비스 제공을 위한 VTS 첨단화', '기술개발과 정책을 선도할 미래전략 개발' 등이다.

업체·단체·학계·연구소 및 전국 14개 해상교통관제센터의 시설 관리자 등 내·외부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연구결과 발표 및 토론의 시간도 가진다.

국토부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발표된 연구결과는 해상교통관제기술을 첨단화하고 국내외적으로 선도할 수 있는 관련 정책개발과 중장기 미래전략 수립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 말했다. ☞VTS : Vessel Traffic Service. 선박통항의 안전과 효율을 증진시키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주무관청이 제공하는 서비스.

☞VTM : Vessel Traffic Management. 모든 운항 가능한 수역에서의 안전, 보안, 해운의 효율성 및 해양환경보호를 증진하기 위한 수단과 서비스의 기능적 프레임워크.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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