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ELS상품 11종 판매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이 총 11종의 다양한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자아빠 ELS 1178회~1182회는 450억 한도로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부자아빠 ELS 1184회~1189회는 500억 한도로 23일부터 27일까지 판매한다. 이 기간 동안 하이브리드 부스터형 2종 외에 원금보장형 1종, 스텝다운형 8종 등 총 11종의 다양한 상품이 판매 된다. 한국투자증권 하이브리드 부스터형 부자아빠 ELS 제1182회(50억 한도)는 만기 시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의 조건이 충족될 경우 가격 상승률의 200%수익을 지급해 수익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만약 기준일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20% 수준이면 수익률은 40%로 뛴다.

이 상품은 LG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 6개월, 투자 3개월 후 1개월 단위 자동조기상환형 원금비보장형이다. 자동조기상환 기준은 평가시점마다 최초 기준가격의 100%이상 110%미만이면 연12%, 최초 기준가격의 110%이상이면 연27%의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다. 만기까지 장 중 포함 최초 기준주가의 8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원금이 지급된다. 부자아빠 ELS 제1188회(50억 한도) 또한 코스코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이브리드 부스터형 상품이다.

부자아빠 ELS 제 1178회(100억 한도)는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만기 평가일까지 코스피200 지수가 최초 기준가의 125% 초과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주가 상승률의 100%를 수익률로 지급해 최대 25% 수익 추구가 가능하다. 장 중 포함 코스피200 지수가 최초 기준가의 125%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원금이 지급된다.부자아빠 ELS 제 1189회(100억 한도)는 포스코와 현대차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자동조기상환 형 상품으로 조기상환기준은 최초 기준 주가의 90%, 이후 5%씩(90%,85%,85%,80%,80%) 낮아진다. 만기까지 장중 포함해 최초 기준 주가의 55%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은 경우 연 18.0%의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

이 외 호남석유, 하이닉스, SK에너지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편입한 원금 비보장 ELS등 총 11종의 ELS를 동시 판매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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