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이스샵 썬크림, '내추럴 선 AQ' 매출 100억 돌파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더페이스샵(대표 차석용)의 자외선 차단제 라인 ‘내추럴 선 AQ’ 가 지난 3월 LG생활건강 처방을 적용해 출시된 이후 약 4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작년 동일 기간 판매된 기존 선크림 매출 대비 약 70% 이상 신장한 것이다. ‘내추럴 선 AQ’ 라인은 총 9종으로 그 중 주력 품목인 ‘파워 롱래스팅 선크림’의 매출 비중은 전체 선 라인의 약 30%에 달한다. 이 제품의 판매 호조가 자외선 차단제 라인 100억 매출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한 셈.

더페이스샵 마케팅부문 남성주 BM은 “자외선 차단제 시장 경쟁이 점차 심화되는 시점에 브랜드샵 시장에서 매출 100억 원 돌파는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올초 LG생건 인수 후 유통 및 생산기술 등 여러 방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더페이스샵은 선크림 매출 100억 원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1일부터 열흘 간 전국 매장에서 ‘내추럴 선 AQ 파우더 선블록’을 구매하는 고객 1만 명에게 코카콜라사의 비타민워터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박소연 기자 mus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