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아시아투어 스타트..한류몰이 나선다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일본 현지 반응에 힘입은 제국의아이들(ZE:A)이 태국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한류몰이에 나선다.

제국의아이들은 오는 26일 태국 방콕의 시암 파라곤에서 쇼케이스를 열며 태국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이와 함께 제국의아이들은 차세대 아시아 스타를 키우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한국 콘텐츠 진흥원의 전폭적인 지원 사격을 받으며 태국에 이어 8월 중순 대만,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을 방문, 해외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제국의아이들은 일본 아이튠즈(Itunes)에 '러브 코치 리믹스' 음원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또 지난 6월 오사카와 요코하마에서 열린 총 3회의 공연에서 5000 여명의 팬들을 운집해 일본 현지의 인기를 실감케 한 바 있다.

이에 소속사인 스타제국 측은 "아직 한 번도 방문하지 못한 아시아 각지에서 데뷔 전 전파를 탔던 케이블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제국의아이들'이 방송되면서 제국의아이들이 알려지고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제국의아이들 역시 소속사를 통해 "이렇게 빨리 본격적으로 해외 활동을 시작하게 될 줄 몰랐다"며 "저희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팬 분들이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감사한 마음만큼 더 좋은 모습과 노래로 보답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싱글 3집 '이별 드립'으로 활발한 활동 중인 제국의아이들은 당분간 국내 활동과 해외활동을 병행한다.

윤태희 기자 th2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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