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QFII 선물도 투자한다 '한도 10%까지'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중국 정부가 외국인적격투자기관(QFII, Qualified Foreign Institutional Investor)의 선물투자 범위를 투자 한도의 10%까지 허용할 방침이다.

20일 중국증권보는 익명의 소식통을 빌어 이 같이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 5월 베이징에서 진행된 중·미 경제전략회의에서 QFII의 선물투자를 허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신문은 이에 따라 약 89개의 QFII가6월말 기준 177억2000만달러를 선물 투자에 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QFII의 투자한도는 300억달러로 제한돼있으며 이들의 시가총액은 2조7000억달러다.



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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