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강모-정연 가슴아픈 이별에도 시청률 '하락세'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가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2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지난 19일 오후 방송한 '자이언트'는 전국시청률 16.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인 18.2%보다 1.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모(이범수 분)와 정연(박진희 분) 성당에서 둘만의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이 방송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행복함도 잠시, 강모를 찾아온 성모(박상민 분)가 자신들의 아버지를 죽인 태섭(이덕화 분)의 딸이 바로 정연이라고 말하면서 둘은 어쩔 수 없는 이별을 맞이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동이'는 24.3%를 기록했고, KBS2 '구미호, 여우 누이뎐'은 9.5%를 기록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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