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원터치 레이저 복합기 시리즈 출시

원터치 기능으로 편의성 높여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삼성전자는 초소형 모노 레이저 복합기 3개 모델(SCX-3210K, SCX-3205K, SCX-3205WK)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모노 레이저 복합기 제품들은 출력·스캔·복사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원터치 기능을 강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SCX-3205K 시리즈는 흑백 분당 16매를 출력, 복사 속도를 가진 성능에 세계 최소형(388 x 299 x 234 mm) '미니 레이저 복합기'로, 좁은 책상 위에서도 배치가 자유롭다.

유려한 곡선을 살린 디자인으로 타 IT제품과 집안 환경에 어울리는 구성이 가능하다. 심플한 블랙 컬러 모델(SCX-3205K, SCX-3205WK) 외에도 크림·블랙 투 톤 컬러 모델(SCX-3210K)도 제공한다.

모노 레이저 복합기 SCX-3210K, SCX-3205K는 '원터치 프린트 스크린 버튼'을 장착, 사용자가 PC 조작 과정 없이도 보고 있는 화면의 내용을 그대로 출력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일반 가정에서도 늘어 가고 있는 무선 환경을 고려, '원터치 무선 연결(WPS)' 버튼을 장착한 무선 랜 기능 탑재 모델인 'SCX-3205WK'도 함께 선보인다. 버튼 하나로 프로그램 설치나 복잡한 세팅 과정 없이 무선 설정이 가능해 기계에 익숙치 않은 주부나 학생들도 손쉽게 무선 네트워크 세팅이 가능하다.

여기에 원터치 ID 카피 버튼를 장착, 신분증 등 작은 문서를 앞뒤로 복사할 경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버튼을 이용하면 문서 양 면을 저장해두었다 한 장에 위치 정렬까지 해서 출력할 수 있기 때문에 종이를 꺼내 뒤집어 넣는 등 번거로운 과정 없이 간편하게 신분증 복사를 할 수 있다.

친환경성도 한층 강화했다. 레이저 복합기 SCX-3205K 시리즈는 '에코 프린트' 버튼이 있어 복잡한 드라이버 조작 없이 저해상도 모드 전환과 두 페이지를 한 장에 출력 할 수 있어, 용지와 토너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기존 프린터의 전원 스위치가 후면에 위치한 것과 달리 전면에 소프트 파워 버튼을 배치해, 사용하지 않을 때는 쉽게 전원을 끌 수 있어 필요없는 전력 소모를 줄였다.

삼성전자는 모노 레이저 복합기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구매 시 삼성 정품 A4 용지 500매와 무선 공유기(해당 행사 모델 구매 시)를 사은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박용환 전무는 "삼성 프린팅 제품의 원터치 기능들은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자가 번거로움을 느끼는 과정을 원터치로 해결 할 수 있도록 고안한 획기적인 기능" 이라고 설명했다.



서소정 기자 ssj@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