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큐브, 아이폰용 앱 '아이터치 카툰' 출시

안드로이드·윈도모바일 준비중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모바일 콘텐츠 전문업체 폴리큐브(대표 손석민)는 국내외 유명 모바일 만화를 단행본 형식으로 구성한 아이폰·아이팟 터치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애플 앱스토어에 서비스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앱은 출시 첫날 인기순위 9위에 랭크되는 등 호평을 얻고 있다.폴리큐브 측은 “과거에는 작은 액정, 느린 네트워크 등의 이유로 모바일 만화시장이 발전하기 어려웠지만 이제는 스마트폰이 대중화됨에 따라 달라졌다"며 "아이터치 카툰시리즈가 모바일 만화 서비스의 확장과 발전의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애플 앱스토어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윈도모바일 등의 플랫폼도 추가로 개발해 모든 스마트폰에서 ‘아이터치 카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아이터치 카툰은 만화를 보는 사용자 중심의 최적화된 UI(사용자 환경)를 구성하고 있으며, 다른 애플리케이션에 비해 직관적이고 심플하다. 미리보기, 화면회전 등의 필요한 기능만을 적용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만화를 볼 수 있다.폴리큐브가 보유한 풍부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7월 중 10개 이상의 만화 타이틀이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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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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