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대학생 멘토링 사업 평가회 가져

12일 오후 5시 기획상황실서 평가회 갖고 대안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12일 오후 5시 기획상황실에서 '대학생 멘토링 사업' 상반기 평가보고회를 갖는다.

구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교육격차를 해소해주고 대학생들에게는 사회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 처음으로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펼쳐 4월 5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멘토 39명과 멘티 90명 등 총 129명이 참여해 3개월간 운영했다.멘토링은 대학생 멘토 1명이 중학생 멘티 2명을 맡아 주 2회 해당 중학교를 찾아가 방과 후 학습지도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교과목 지도 뿐 아니라 진로와 학교생활을 상담하고 문화체험활동도 함께했다.

평가보고회에는 대학생멘토 39명과 담당교사 8명이 참석해 우수사례 등 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담당교사 등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 향후 사업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구는 10월부터 3개월간 '하반기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운영하며 오는 9월에 대학생 멘토와 중학생 멘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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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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