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병원, 인도네시아 의료시장 진출

[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우리들병원이 인도네시아 의료시장에 진출한다.

우리들병원은 2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우리들 국제 척추병원(Wooridul international spine hospital)을 개원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해 말 상하이 우리들병원을 개원한 바 있다. 병원은 올 연말 두바이 아부다비와 터키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자카르타 '우리들 국제 척추병원'은 인도네시아 기업 '사이드'社와 제휴를 통해 개원한다. 우리들병원은 의료기술만 공급하고, 병원 신축을 포함한 투자는 사이드 측이 부담한다. 우리들병원은 이 회사로부터 로열티를 지급 받는다.

이상호 우리들의료재단 이사장은 "한국 의료 기술의 세계화를 앞당기고, 병원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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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 기자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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