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개막 앞두고 모터 스포츠계 인사 잇따라 방한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국제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 개막을 앞두고 국제 모터 스포츠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방한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F1을 관장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찰리 화이팅 위원장을 비롯한 실사단은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와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운영법인 KAVO를 방문할 예정이다.화이팅 위원장 등 실사단은 10월 코리아 그랑프리가 열리는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을 돌아보고 사전 검수를 하며 경주장 건립 현황, 안전시설 준비 상황, 트랙 상태 점검 등 서킷이 F1 개최에 적합한지 검증하게 된다.

지난 3일부터 이틀간은 F3 대회조직위원장 배리 블랜드가 방한했다. 지난 2008년 KAVO와 맺은 국제 F3 코리아 슈퍼프리 개최 협약에 따라 최종 계약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점검 차원에서다. KAVO는 곧 계약을 마치고 F3 코리아 슈퍼프리 유치 확정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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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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