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장애아동 "우리도 할 수 있어요" 캠프

장애아동들의 도전정신과 자신감 고양 기대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제주도 한화콘도 및 함덕해수욕장 일원에서 현재 후원중인 장애아동 60명과 임직원 자원봉사자 80명 등 총 140명이 참여하는 장애아동 해양 스포츠캠프를 개최한다.

‘Great Challenge! 우리도 할 수 있어요!’ 란 테마로 7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캠프에서 장애아동들은 평상시 접하기 힘들었던 카약 등 해양스포츠 활동을 통해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이번 스포츠 캠프는 카약, 수영, 해변 운동회, 제주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는 한화그룹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이사장 송자)와 2009년부터 3년 간 진행하고 있는‘한화 희망어울림’의 기획행사로, 전국의 17개 장애인복지기관의 장애아동과 16개 한화그룹 사업장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 스포츠를 통한 장애아동들의 사회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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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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