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대병원, 소아암 환자 위한 아카펠라 공연

하버드대 아카펠라 합창단 미국 재즈곡 부를 예정

[아시아경제 강경훈 기자] 미국 하버드대 학생으로 구성된 아카펠라 합창단 ‘딘앤토닉스(Din & Tonics)’가 단국대병원에서 12일(월) 오후 3시 병원 로비에서 소아암 환자를 위한 특별 콘서트를 갖는다.

이날 공연에서 합창단은 1920~1940년대 미국 재즈곡 14곡을 부를 예정이며 공연과 더불어 환자들의 빠른 치유를 위해 환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꽃다발을 증정할 계획이다.

박우성 병원장은 “국내외의 수준 높은 공연팀을 계속 초청하여 병상에서 투병 중인 환자와 보호자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고, 지역주민에게도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등 지역거점 병원에 걸맞는 문화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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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훈 기자 kw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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