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그다드서 자살폭탄테러로 28명 사망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자살폭탄테러로 28명의 시아파 순례자가 사망했다고 7일 이라크 경찰이 발표했다.

이날 테러는 시아파 성인들을 기념하기 위해 몰려든 수만명의 시아파 순례자를 겨냥한 테러를 막기 위해 보안이 강화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했다. 28명이 사망한 이번 테러참사는 티그리스강 주변 수니파 지수인 아다미야에서 벌어졌다.한편 이날 하루동안만 무장단체의 공격으로 총 36명이 사망하고 63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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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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