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오는 8월에는 서울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입주 물량이 풍성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곳곳에서 1000가구 이상의 메머드급 단지들 공사가 8월에 마무리 되면서 전국적으로 46개 단지, 총 2만7954가구가 집들이를 하게 된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2010년 8월 입주를 시작하는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전국적으로 총 2만7954가구로, 7월(1만6715가구)보다 1만1239가구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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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로는 서울 5539가구, 경기 1만1374가구, 인천 707가구로 세 지역 모두 지난 7월 보다 물량이 늘어났다. 특히 경기지역은 무려 20개 단지에서 물량이 쏟아지면서 지난달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는 총 1만7620가구로 전국 물량대비 약 63%가량이 집중된다. 이는 전달 물량(1만43가구)보다 7577가구(75.45%)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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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 강남3구 물량 전무..한강이북지역 91% 포진 서울지역은 7월(3158가구)보다 2381가구 늘어난 5539가구가 준공을 맞는다. 강남3구는 물량이 전무한 가운데, 주로 한강 이북지역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물량이 포진됐다. 강북지역으로는 주요 재개발 사업지에서 새집 출시가 이어지겠다. 성북구와 은평구에서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배출돼 물량확보에 나선 모습이다. 성북구 종암동에서는 종암5구역이 래미안3차(1025가구)로 개발됐다. 은평구에도 불광3구역을 재개발한 북한산힐스테이트3차가 막바지 공사로 분주하다. 이외에 불광6구역에서도 782가구로 이뤄진 북한산래미안이 출시될 것으로 보여, 은평구 일대로 풍성한 물량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한강이남 지역의 새 아파트 품귀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8월에도 강남3구에는 예정된 신규아파트가 전혀 없다. 구로구와 동작구 일대에서만 약 500여 가구의 새집이 마련돼 있다.
조민시 스피드뱅크 팀장은 "서울 전체 물량의 약 91%인 5020가구가 한강이북에 집중되면서 지역 간 수급불균형이 우려되는 실정이다"며 남아있는 올해 하반기에도 강남권 보다는 은평뉴타운, 상암지구 등에서 집중적으로 신규입주가 예정돼 있어 지역 간 물량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지역 = 남부지역 66% 물량 쏠려..고양시 식사지구 신규입주 첫 선경기지역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물량이 쏠렸다. 안성, 용인 등 경기남부 지역에서는 총 4826가구, 경기 전체 물량의 약 66%가량이 예정돼 있다. 반면 경기 북부에서는 고양, 파주를 중심으로 2526가구, 약 34%가량이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고양시에서는 식사지구 내에서 신규 입주가 첫 선을 보인다. 2개 단지에서 약 2500여 가구가 한꺼번에 쏟아질 예정이며, 향후 연말까지 식사·덕이 지구 내에서 약 9500여 가구에 달하는 물량이 줄줄이 출시되겠다.
북부지역에서는 파주 교하신도시 내에서도 입주가 이어진다. 교하신도시는 8월 2개 단지의 입주를 마치고 나면 2011년 6월까지 당분간 새집 구경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물량이 풍성한 경기 남부지역에서는 용인시가 주목된다. 용인시에서는 흥덕지구 내에 570가구로 이뤄진 흥덕힐스테이트가 입주를 맞으며 지난해 초부터 시작됐던 입주랠리가 드디어 마무리 지어질 전망이다.
수원과 화성시에서는 중대형 규모의 단지 5개가 배치돼 있다. 안성시는 1378가구로 이뤄진 공도벽산블루밍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8월에 입주하는 단지 중 가장 규모가 큰 단지로 손꼽힌다.
◆지방 = 부산과 충청권 중심으로 단지 분포..전라도와 제주도 물량 전무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총 1만334가구가 새 집들이를 시작한다. 이는 지난 7월(6672가구) 보다 3662가구 증가한 것으로 전국 물량의 37%에 해당하는 수치다.
주로 부산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많은 단지가 분포돼 있고 대전과 울산 등에도 대단지가 배치돼 있다. 반면 전라도와 제주도에는 물량이 전무하다.
세부적으로 8월 지방 입주물량을 살펴보면 부산(3개 단지, 2290가구)이 가장 많은 물량을 차지했고, 뒤이어 충남(3개 단지, 1498가구), 대전(1개 단지, 1253가구), 충북(2개 단지, 1036가구), 대구(1개 단지, 994가구), 경북(1개 단지, 945가구), 울산(1개 단지, 935가구), 경남(1개 단지, 636가구), 광주(1개 단지, 391가구), 강원(1개 단지, 356가구)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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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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