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친환경 녹색 건물 만들기 전개

단열, 창호, 냉난방, 조명 등 개선하는 데에 건물 당 2억~20억원 융자.. 연리3%의 이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지구환경 보전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저탄소 녹색건물을 만드는 건물에너지합리화 사업을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물에너지합리화 사업이란 건물 에너지 손실과 비효율적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 시설을 개선·설치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이용 효율을 높이는 사업을 말한다.에너지 절약시설에는 건물의 단열(단열재 강화), 창호(복층, 이중창), 냉난방(보일러, 냉동기), 조명(고효율등, LED), 공조시스템(송풍기), 태양광 시설 등이 있으며 지역내 소재 모든 민간건물이 건물에너지합리화 사업 대상이다.

건물 에너지 절약시설을 개선, 설치하는 경우 일부 자금을 서울특별시에서 융자해주고 있다.

건물 당 융자한도액은 2억~20억원으로 연리 3%의 이율, 8년 분할상환 가능하다. 융자 접수와 융자금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환경과 (☎450-7798) 또는 서울특별시 녹색환경정책담당관(☎2115-7721, 772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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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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