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 창업 25주년 기념식 개최

[아시아경제 강경훈 기자] 초음파기기 전문 제조업체인 메디슨이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메디슨은 1일 서울 강남 대치동 사옥에서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타일로 만들어 꾸민 ‘에츠하임 2.0, 생명의 벽’ 제막식을 시작으로 초음파영상기 기증식, 기념식 등을 개최했다.손원길 대표이사는 “메디슨은 25주년이 된 올 해를 획기적인 도약의 분기점으로 삼아 탄탄한 3D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음파 진단기 부문에서 글로벌 1위를 달성하는 한편, 비 초음파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신성장 동력 발굴 등 개척자적 사명감과 도전 의식을 통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메디슨은 1985년에 설립된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초음파 진단기기의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며, 세계 최초로 3D초음파 장비를 개발해 상용화하기도 했다. 현재 매출의 80% 이상을 해외에서 일으키고 있으며 2009년 세계시장 점유율은 7%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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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훈 기자 kw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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