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무용, “세계 항구에 ‘천안호’ 닻을“

1일 민선 제5대 천안시장 취임..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비전 제시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민선 제5대 성무용 천안시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천안시민들의 저력과 마음을 하나로 합쳐 민선 5기 동안 세계 100대 도시항구에 ‘천안호’의 닻을 당당히 내리겠다”며 “희망이 넘치는 미래도시 천안’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힘차게 나가자”고 강조했다.

성 시장은 취임사에서 “천안시민이 보내주신 격려와 기대를 마음속 깊이 새기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민선 5기 시정변화와 흐름을 주도하며 새 비전과 전략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시정역량을 시민의 삶 높이기에 모음으로써 행복지수를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면서 “세계무대에서 당당히 경쟁,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진입을 통해 세계 속 일류도시 천안을 꼭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성 시장은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 천안실현을 위해 일자리가 넘치는 활력도시, 안전하고 건강한 쾌적도시, 교육·복지·문화가 충만한 만족도시를 실현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성 시장 취임식은 내빈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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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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