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비케어, SK그룹 신성장사업 수혜↑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u헬스케어 대장주 유비케어가 모처럼 반등세다. 총 17조원을 투자하는 SK그룹의 신성장사업 발표 덕이다.

1일 오후 1시40분 현재 유비케어는 전날보다 55원(2.22%) 오른 253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고점은 3.03% 오른 2550원.이날 발표된 SK그룹의 성장전략회의에서 스마트환경 구축이 3대 핵심 신규사업분야로 지정된 것과 관련, 유비케어가 수혜를 받을 것이란 분석이 주가상승으로 이어전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환경 구축분야에는 제조ㆍ유통ㆍ금융 분야에 차세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산업생산성 증대(IPE)와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및 모바일원격진료.신약개발 등 바이오 사업에는 총 8조8000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 나온다. 이 때문에 그룹계열사인 SK케미칼이 대주주로 있는 유비케어가 수혜주로 꼽힌다.

한편 SK그룹은 이날 앞으로 10년간 신규사업에 모두 17조5000억원을 투자해 총 4만2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지난달 30일 최태원 회장과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가 참석한 성장전략회의를 열고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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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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