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새 슬로건, 'think NEXT'로 교체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삼성화재는 1일 브랜드 슬로건을 기존 '해피포에버(Happy Forever)'에서 '씽크 넥스트(think NEXT)'로 공식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 슬로건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생각을 앞서 제안하고 실천한다는 뜻으로, 삼성화재 기업 핵심가치인 혁신정신을 담고 있다. 이달부터 삼성화재는 새로운 브랜드를 사용한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대내적으로는 임직원들에게 ▲ 365days R&D(고객의 니즈를 앞서가는 보험/금융 역량), ▲ 365% Satisfaction(고객의 기대를 뛰어 넘는 서비스 역량), ▲ 36.5°System(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프로세스 역) 등 3대 행동강령을 정하고 실천하도록 했다.

또 브랜드 슬로건을 소재로 디자인한 파란색 티셔츠를 제작해 모든 임직원에게 배포하고 내달 20일까지 모든 부서에서 자율적으로 요일을 정해 일주일에 두 번 이상 하절기 근무복으로 착용한다.

대외적으로는 지난달부터 새로운 기업 PR TV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광고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통합 캠페인을 전개한다. 오는 9월부터는 2차 TV광고 및 이벤트, 프로모션 활동을 집행할 계획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브랜드 슬로건 개편을 계기로 국내외에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보험업의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2020년에는 글로벌 톱 10으로 진입한다는 비전을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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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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