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 빰치네".. 슈퍼카·커스텀바이크 총출동


[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2010 서울오토서비스·오토살롱 1일~4일 코엑스서 열려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튜닝 전시회인 ‘2010서울오토서비스·서울오토살롱’이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다.4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슈퍼카, 튜닝카,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차, 모터스포츠를 비롯해 각종 자동차 튜닝용품과 멀티미디어 용품 등이 다양하게 전시된다.

특히 개인의 신체·취향에 맞춰 디자인부터 성능까지 단 한명을 위해 제작되는 맞춤형 오토바이인 '커스텀바이크',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세계 최고 수준의 슈퍼카 등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을 전망이다.

국내 커스텀바이크 제작업체 비엘챠퍼스는 이번 행사에 맞춤형 바이크인 '챠퍼시리즈' 20여대와 다양한 모터바이크 20여대를 선보인다. 이중 'BL-918 레드홀스'는 배기량 2040cc, 최고출력 125마력, 가격은 1억2000만원을 호가하는 제품이다. 또 슈퍼카 페라리F430을 비롯해 포르쉐 파나메나, 포드 머스탱 GT 슈퍼차져 등 다양한 차종들도 전시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총 면적 1만6000m²의 전시장에 350업체의 900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 자동차정비기능경연대회, 튜닝 디자인 컨테스트, dB 드레그 레이싱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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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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