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등산문화 보급·확대 나선다

산림청, 한국등산지원센터 강원지부 개소…오는 12일 서울지부도 열 예정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이 여름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올바른 등산문화 보급?확대에 나선다.

1일 산림청에 따르면 한국등산지원센터는 건전한 등산문화를 알리고 국민들의 등산활동지원을 강화키 위해 지역별 지부 개설에 나선다.한국등산지원센터는 최근 원주시에 강원지부를 열고 현판식을 가졌다.

강원지부는 풍부한 산림과 등산관련자원을 갖고 있음에도 등산문화 혜택에서 소외돼 있는 강원지역에 올바른 등산문화를 자리 잡게 한다.

강원지부는 강원지역의 등산교육사업 및 등산시설 표준화사업, 자연친화적 등산문화 확산과 발전을 위한 연구?홍보사업을 벌인다. 또 북부지방산림청과의 협약으로 ▲등산지식?문화보급사업추진 ▲청소년,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한 등산문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쾌적한 등산 환경조성?관리 ▲산불 등 재해로부터 산림보호협력을 할 예정이다.

한국등산지원센터는 오는 12일엔 서울지부도 열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한국등산지원센터는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체로 2008년에 세워져 등산전반에 대한 공익사업을 해왔으나 지역별 사업추진을 위한 지부가 없어 어려움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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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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