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 국제위성항법서비스 이사 배출

박종욱 천문연 우주과학연구본부장, IGS 이사회 이사 선출…“FIFA 부회장 선출과 맞먹어”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박종욱 천문연구원 우주과학연구본부장이 국제위성항법시비스 이사회 이사로 뽑혔다.

1일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에 따르면 박 본부장이 우리나라 사람 최초로 국제위성항법서비스(이하 IGS:International GNSS GNSS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이사회 이사로 선출됐다. IGS이사회는 GPS로 알려진 위성항법장치의 과학분야 활용을 돕는 국제기구로 박 본부장은 4년간 이사로 활동한다.

천문연 관계자는 “박 본부장의 IGS 이사선출은 한국인이 FIFA 이사회 부회장으로 선출되는 것과 같다”며 “위성항법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이영철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