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해군 작전라인 대거 교체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합동참모본부와 해군의 작전라인 지휘부가 대거 교체됐다.

30일 합참과 해군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3일 단행된 장성 27명에 대한 승진인사에 이어 합참과 해군의 작전라인 주요 인사들이 교체됐다"고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의 주축이 되는 합동작전본부장에는 이홍기 중장(육사 33기), 전력발전본부장에는 김정두 중장(해사 31기), 전략기획본부장에는 정홍용 중장(육사 33기)기가 임명됐다. 김정두 중장은 천안함 침몰해역에서 구조작업을 실무 지휘했었다.

특히 3군 합동작전을 이끄는 합동작전본부장 아래 7명의 참모부장중 김경식 작전참모부장(소장.해사 33기) 등 2명이 해군출신이다. 또 공군 1명, 육군 5명을 임명했다. 합동작전본부에 해군출신 3명을 배정한 것은 천안함사태 이후 해상작전의 중요성을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

해군도 1,2,3함대사령부 지휘부가 교체됐다. 동해 1함대 사령관에는 북한잠수함 침투를 대비한 잠수함장출신을, 평택 2함대와 목포 3함대에는 해상작전전문가 출신을 전진 배치했다. 사령관 모두 해사 35기 출신으로 소장 진급과 동시에 임명됐다. 최전방의 해상경계 임무를 수행하는 1함대의 구축함 전대장과 2함대의 초계함 전대장(대령)도 교체됐다.

한편, 합동참모차장(중장)은 해군과 공군이 돌아가면서 맡으며 이번 인사에는 지난 해군중장에 이어 공군 중장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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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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