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나잇&데이', 개봉 2주차에도 예매율 1위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개봉 첫주 63만명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정복한 '나잇 & 데이'가 개봉 2주차에도 예매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나잇 & 데이'는 개봉 2주차에도 영화예매전문사이트 맥스무비를 비롯 인터파크, 티켓링크, CGV 등에서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개봉 2주차 흥행에도 청신호를 밝혔다. 관객은 물론 평단의 호평을 받는 데 성공한 '나잇 & 데이'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작품임을 입증하며 2010년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나잇 & 데이'는 평범한 여자 준(카메론 디아즈 분)이 평소 꿈꿔온 이상형의 남자 밀러(톰 크루즈 분)를 만나게 되지만, 밀러가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비밀요원인 탓에 뜻하지 않게 비밀 프로젝트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그린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

자메이카, 스페인, 오스트리아 등을 오가는 화려한 로케이션과 화끈한 액션 신 연출에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의 매력을 살린 캐릭터 연출이 이 영화의 매력으로 꼽힌다. 한편 이 영화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에서도 개봉해 첫 주말 2778만 달러(약 344억원)를 벌어들였다.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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