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지어스, 2인조로 재편성..2년 만에 '컴백'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티지어스(TGUS)가 4인조에서 2인조로 재편성, 팬들을 찾는다.

티지어스(한관희,박상준)는 오는 30일 싱글앨범 '그래도 고마워'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1집 데뷔 음반 '갓 오브 하모니'를 발표한지 2년만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그래도 고마워'를 비롯해 달콤한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사탕 같은 너'가 수록돼 있다.

'그래도 고마워'는 미디엄 템포의 리듬과 하이브리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경쾌한 곡으로 가슴 아픈 이별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시원하게 뿜어내는 티지어스의 가창력이 눈에 띈다.

특히 지난 25일 곰TV를 통해 미리 공개된 '그래도 고마워'의 뮤직비디오 티져 영상에는 남자주인공이 들판을 가로지르다 주저앉으며 권총을 꺼내드는 모습이 담겨있어 뮤직비디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한편 티지어스는 '소리로 말을 하는 사람들', '음악으로 말을 전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멤버 한관희, 박상준은 그동안 다양한 드라마 OST와 이은미, 테이, 백지영, 휘성, 장나라, 인순이 등의 음반 및 공연코러스 작업에 참여, 실력을 인정받았다.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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