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플렉스, 3Q 최대 실적 전망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LIG투자증권은 25일 인터플렉스에 대해 2분기 실적도 좋지만 3분기에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갑호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은 801억원(전년비 +18.7%), 영업이익은 81억원(전년비 +243%)을 기록,실적호전 추세 지속될 것"이라며 "FPCB채용수 증가와 Multi 등 고부가 제품의 매출 비중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이어 "3분기 매출액은 1032억원(전년비 +29.2%), 영업이익은 92억원(전년비 +39.5%)을 기록, 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주력제품인 갤럭시S와 아이폰 4G용 FPCB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신규고객인 샤프로의 휴대폰용 FPCB 매출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고 상반기 slow했던 TV용 FPCB 매출도 가세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는 이와 같은 실적호전 추세가 반영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며 "그러나 실적호전 추세가 오히려 탄력을 받고 있고 갤럭시S, 아이폰4G 등 주요 스마트폰 납품으로 주가 모멘텀도 확보하고 있어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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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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