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국전쟁 참전용사 삼성전자 방문

한국전쟁 60주년 기념 참전용사 100명 한국 방문
참전용사 "60년만에 찾은 한국, IT변화 놀랍다"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가족들이 한국을 방문, 현충원을 참배하고 한국의 기업을 방문하며 한국 경제 발전상을 확인했다.

삼성전자는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초청된 참전용사와 가족 100여명이 수원의 삼성전자 디지털시티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민간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엘리스 알렌(90·인천 상륙작전 참가)씨는 최고령 참가자로 한국을 방문해 감회에 젖었고, 탱크부대원으로 활약한 아치 클라크(79)씨도 손녀와 함께 한국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방문단이 삼성전자의 대표상품인 반도체, 휴대폰 등을 비롯해 초창기 브라운관 TV제품부터 최근의 3D LED TV까지 전쟁 이후 삼성전자가 일궈 낸 성공 일대기와 변천사를 둘러봤다”고 전했다.

참전용사들은 “젊은 시절 전쟁을 치렀던 한국의 놀라운 변화가 자랑스럽다”며 “한국의 힘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알 로신스키씨는 “60년 전 한국전쟁 참전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수호와 나아가 산업 발전에도 일조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고 말했다.한편 참전용사들은 25일 정부가 주관하는 6ㆍ25기념식에 참석하고 판문점, 서울 타워 등을 둘러본 후 27일 5박 6일간의 방문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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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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