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銀, 행장부터 신입행원까지...감자농가 봉사활동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경남은행은 23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시 북면 일대의 감자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감자수확 봉사활동에는 문동성 은행장을 비롯해 임원진과 올 상반기 신입행 등 경남은행봉사단 6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농경지의 감자를 수확하고 선별하는 등 농가일손을 거드는 한편, 직접 수확한 감자 30여 박스를 현장 구매해 농가소득에 작은 보탬을 줬다.

문동성 은행장은 "지역 농가에 일손이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해 상시적으로 농촌봉사활동을 벌여오고 있다"며 "농작물 수확뿐 아니라 농산물 소비를 통한 농가 지원 또한 각별히 관심 갖겠다"고 말했다.

해마다 경남은행은 지역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거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봉사단을 파견해오고 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이현정 기자 hjlee303@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