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일체형 터치 PC 바이오 J 시리즈 출시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는 올인원(All-in-One) 터치 PC '바이오 J'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바이오 J 시리즈는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가 일체화된 올인원 디자인으로 16:9 와이드 화면의 21인치 풀 HD LCD와 터치 기능을 탑재했다. 터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터치 소프트웨어 기능도 제공된다.

'바이오 J' 시리즈의 터치 소프트웨어 '유페인트(YouPaint)'를 이용하면 스크린을 캔버스처럼 활용해 화면에 손가락으로 직접 그림을 그리고 색칠할 수 있어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사진이나 동영상, 음악을 관리해주는 '바이오 갤러리'나 소프트웨어를 빠르게 실행하도록 도와주는 '바이오 게이트'등의 프로그램도 터치 인터페이스 도입으로 더 편리해졌다는 설명이다. 방향 전환이나 드래그 등 다양한 멀티 터치도 가능하다. 아울러 '바이오 J' 시리즈에는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강화됐다. 인텔 코어 i3 프로세서와 '모션 리얼리티 HD(Motion Reality HD)'를 채택해 실감나는 영상을 지원하며 와이드 비율의 21.5인치 풀 HD LCD로 영화 등을 더욱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컬러 모드 세팅 기능'은 컬러 모드를 조정해 가장 좋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바이오 J' 시리즈는 25일 국내 출시된다. 가격은 149만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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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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