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으로 매실따러 오셔유~”

부리면 농바우농촌전통테마마을서 매실따기 체험, 인절미 만들기·다슬기잡기등 열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 금산서 도시주민 250여명이 23일 매실따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금산군 부리면 어재리 금강농바우에서 대청호보전운동본부 금산네트워크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실따기 체험행사를 열었다.체험행사는 해마다 6월 매실 수확기에 맞춰 열리는 도농교류의 장으로 금강농바우마을 주민과 환경을 생각하는 대도시 주민간 화합행사로 꾸며졌다.

어재리의 전통제인 ▲풍년기원제 ▲매실따기 체험 ▲매실엑기스 맛보기 ▲인절미 만들어 먹기 ▲매실 및 농산물 사고 팔기 ▲수박 맛보기 ▲다슬기잡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점심은 가마솥밥에 유기농쌈채소가 마련됐고 직거래장터가 열려 유기농산물인 매실, 수박 등 300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이날 행사는 가족화합과 친환경농산물 직거래로 먹을거리를 제공해 생산자와 소비자들의 훈훈함이 오가는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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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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