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성 "내달 중 대우자판 경영정상화 방안 수립"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민유성 산은지주 회장은 23일 "내달 중으로 대우자동차판매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민 회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 "지난해부터 계속된 건설경기 부진으로 워크아웃을 신청한 이후 2번의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통해 워크아웃 추진을 결의했다"며 "7월까지 구조조정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 회장은 쌍용자동차와 관련, "8월까지 매각이 종결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차 개발은 인수자가 결정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또 "금호아이사아 그룹은 경영정상화 방안에 따라 구조조정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며 "대우조선해양은 국내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해 매각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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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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