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엑스포과학공원 ‘아쿠아리조트’ 개장

25일부터 8월29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이용료 개인 3000원, 단체 2000원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사장 한의현)이 가족형 물놀이시설인 ‘아쿠아리조트’를 연다.

‘아쿠아리조트’는 25일부터 8월29일까지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과학공원 중앙에 있는 1750평 규모의 아쿠아리조트는 가족들이 즐겨 찾는 시설로 인기가 높다. 요금은 개인 3000원, 단체 2000원.

유치원, 어린이집의 여름철 단체나들이와 저학년 자녀를 둔 가족들 물놀이로 인기가 높다.

아쿠아리조트는 수상카페, 물 놀이터, 수상체험장으로 이뤄져 있다. 수상카페의 강화유리바닥은 발 아래로 유유히 헤엄치는 비단잉어를 볼 수 있어 물 놀이터에 아이들을 맡긴 부부들의 휴식공간으로 알맞다.대전엑스포관계자는 “아쿠아리조트는 보호자가 자녀들을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볼 수 있고 안전요원들이 늘 어린이 옆에서 보호하고 있다. 또 매일 수돗물을 바꿔 먹어도 안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쿠아리조트엔 ▲무지개 모양을 본뜬 무지개다리 ▲스릴 만점의 흔들다리 ▲지금은 사라져 가고 있는 징검다리 ▲물이 차면 자동으로 쏟아져 내리게 하는 비의 숲 ▲물대포, 불가사리 물놀이터, 오징어 물놀이터, 거북이 등짝, 윈드써핑 등의 다양한 시설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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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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