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올해 하반기 '제조현장녹색화기술개발사업'을 공고하고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고비용, 에너지다소비, 환경오염물질 과다 배출 제조공정을 친환경ㆍ고효율 공정으로 개선, 원가절감과 환경규제 대응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주요 지원분야는 제품생산 과정의 투입 에너지와 자원의 효율성 향상기술, 폐기물의 절감ㆍ재처리 기술, 고효율ㆍ융합형 생산기술, 국제환경규제 대응 기술 등이다.
기술개발 역량이 구비된 기업이 단독으로 과제를 수행하는 실용과제만을 대상으로 약 6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개발기간 1년 이내에서 정부출연금을 최대 2억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에 비해 정부지원금을 1억원 증액,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의 맞춤형 생산공정 녹색화 전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과제접수를 시작으로 서면ㆍ대면ㆍ현장평가를 거쳐 올 9월 중 지원과제를 확정하고 10월께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참가 희망 업체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 종합과제관리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 신청 및 접수하면 된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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