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구' 마지막회 3.5%, 호평 속에 아쉬운 시청률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MBC 특집 4부작 '런닝,구'가 저조한 시청률로 마무리됐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지난 17일 3, 4회가 연속 방송한 '런닝,구'는 3회 5.4%, 4회 3.5%를 기록했다.'런닝,구'는 SBS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예선 대한민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 중계와 맞붙은 3회가 자체 최고 시청률 5.4%를 기록했지만 KBS2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와 경쟁한 4회는 3.5%에 머물렀다.

이날 '런닝,구'는 짧은 방송분량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지만 시청률면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런닝,구'는 대구(백성현 분)와 지만(유연석 분) 그리고 행주(박민영 분) 등이 같이 꿈을 향해 걸어가는 모습을 그리며 작지만 소소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눈을 자극했다.

시청자 게시판에서도 네티즌들은 '요즘 너무 막장이 우리의 정서를 버려 놓은 것 같다. 구대구가 대한민국 젊은이들을 위해 꿈이 이루어지길', '대구가 이런저런 역경을 딛고 일어나 승부에 집착하지 않고 다시 힘차게 달려주는 날 저도 덩달아 기운이 날 것 같다', '우리 젊은이들의 살아 숨쉬는 이야기인 것 같아 더욱더 소중하게 다가온다. 참신하고 새로웠다'는 등의 의견을 나타내며 호평했다.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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