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대전본부, 요양보호사 사기 높인다

노인장기요양보험 2주년 맞아 우수요양보호사 490명 포상, 4대보험 가입, 근무여건 개선 등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지역 요양보호사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오병열)가 나섰다.

대전지역본부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2주년을 맞아 서비스현장에서 요양보험 정착을 위해 노력해온 요양보호사들에게 여러 선물들을 주기로 한 것.먼저 대전지역본부는 제도 2주년에 맞춰 21일부터 대전, 충남·북권 우수요양보호사로 뽑힌 490명을 포상한다.

이어 각 지사 장기요양운영센터별로 우수요양보호사를 초청, 위로하고 활동에 어려운 부분을 듣는 등 요양보호사의 사기진작을 위한 특별행사도 마련했다.

또 올 하반기엔 재가장기요양기관 평가에 요양보호사 임금수준, 4대 보험 가입여부, 근로환경 등을 반영하고 ‘장기요양급여심사위원회’ 심의활동으로 요양보호사의 대우를 높이기로 했다.오병열 대전지역본부장은 “대전지역본부는 이런 행사와 여러 사업으로 요양보호사의 서비스 질 개선, 어려운 근로환경과 처우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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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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