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대학 및 고교에 차량 등 실습용 교보재 기증

[아시아경제 김장중 기자]쌍용자동차가 전국 자동차관련 교육기관에 10억원 상당 완성차 및 엔진 등 연구 실습용 교보재를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 대전연수원에서 최종식 쌍용차 글로벌마케팅본부 부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어맨과 렉스턴 등 완성차 14대를, 또 가솔린과 디젤엔진 55대, 트랜스미션63대, 트랜스퍼 케이스 62대 등 모두 194대의 연구실습용 교보재를 전달했다.이날 기증된 차량 및 엔진, 미션 등은 국민대학교와 중부대, 영남이공대, 충청대, 신진자동차고등학교, 대전공업고등학교 등 전국 15개 대학 및 공업고등학교에 제공된다.

한편 쌍용차는 국내 자동차 정비 분야 우수 인력 육성과 정비 기술력 보급 확대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교보재 기증과 신기술 정비교육 세미나를 지속적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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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중 기자 k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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