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투비소프트가 16일 10% 이상 상승하며 1만원을 회복했다.
16일 오전 9시21분 현재 투비소프트는 전일 대비 1130원(12.6%) 오른 1만100원을 기록중이다. 키움증권을 매수 상위 창구로 한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최근 가파른 주가 하락세에 개인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서며 1만원 회복이 가시화된 모습이다.
투비소프트는 이달 1일 공모가 8000원의 두 배인 1만6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며 상장, 상한가로 마감하며 화려한 데뷔전을 치뤘지만 스틱아이티, JAFCO, 인텔캐피탈 등이 보유하고 있는 상장직후 행사 가능한 전환상환우선주 145.5만주에 대한 부담이 투자심리를 악화시키며 연일 약세를 기록했었다. 주가는 지난 15일 8770원까지 떨어지며 시초가의 반토막까지 내려갔었다.
한편 투비소프트는 국내 1위 기업용 UI(User Interface) 개발툴 제작업체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최준근 신한투자 애널리스트는 "기업용 UI 시장의 경우 대고객 서비스 강화 및 기업내부 시스템 효율성 증대를 목적으로 차별화된 UI 개발을 위한 개발툴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관련 업체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소개한 바 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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