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애플이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며 시장공략 강화에 나섰다.
15일(현지시간) 애플은 새롭게 디자인한 맥 미니(Mac min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맥 미니는 키보드나, 모니터 없이 만들어진 작은 상자 모양의 PC다. 애플 기존 제품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크게 개선되고, 그래픽 처리 능력이 크게 향상된 ‘완벽히 새롭게 디자인된’ 맥 미니를 내놓았다고 발표했다. 미국내 가격은 699달러이며 국내에서는 99만원에 판매한다.
또 올해안에 새로운 데스크 탑 모델도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지난 1월말 아이패드(iPad)를 시장에 공개했고, 최근 아이폰4를 내놓는 등 잇따라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연이어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PC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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