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신청, 365자동화코너 22곳 확대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서울체신청(청장 이계순)은 올해 9억4000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서울ㆍ경인지역 우체국에 365자동화코너 22개소를 새로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로 설치하는 곳은 서울지역의 경우 역삼동우체국과 연희동우체국 등 3곳이며, 경인지역은 안산 초지동우체국, 의정부 양주주내우체국, 백령우체국 등 9개소이다. 이들 지역은 이달 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재 마무리점검 중이다. 또 서울마포 상암동우체국, 성남분당 판교2우체국, 화성 동탄2우체국, 의정부 고읍우체국의 경우 우체국을 신축할 때 함께 설치하며 서비스는 연말에 시작된다. 마포서교동우체국, 성남태평동우체국, 김포장기우체국 등 6개소는 우체국을 개축 때 새로 설치해 하반기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체신청은 현재 서울지역에는 149개소, 총 325대, 경인지역에는 254개소, 총 662대의 금융자동화기기를 설치ㆍ운영 중이다.이계순 서울체신청장은 "직접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 이루어지는 금융거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계획대로 설치를 끝내 고객들의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이경호 기자 gungho@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