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현아, 괴력(?)의 발야구 실력 뽐내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포미닛의 멤버 현아가 뛰어난 운동실력을 과시했다.

포미닛은 이달 초 진행된 케이블채널 MTV 의 친구 사귀기 프로그램 '포미닛의 친구데이' 녹화에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강남 수서의 한 고등학교를 찾아가 학생들과 함께 음악, 가사, 체육 수업을 들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특히 마지막 체육시간에는 포미닛의 현아가 발야구 시구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힘찬 시구를 마친 현아는 가녀린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로 경기 내내 신나게 그라운드를 누비며 경기의 흐름까지 주도했다는 후문이다. 현장 관계자들은 "평소 애교 많고 귀엽기만 한 줄 알았던 현아의 새로운 면을 봤다"고 전했다.

MTV와 빙그레 메타콘과 함께 제작하는 '포미닛의 친구데이'는 가수 활동으로 바쁜 포미닛이 학창시절로 돌아가 다양한 친구들을 사귀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간다는 내용으로, 작년 '카라의 메타 프렌즈'에 이은 아이돌의 친구찾기 시리즈 제 2탄이다.

한편 현아의 괴력의 발야구 현장과 최종 경기 결과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에 공개된다.


박건욱 기자 kun1112@
사진제공=M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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