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고객 경쟁력+밸류에이션 매력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LIG투자증권은 7일 롯데쇼핑에 대해 고객접점과 신상품 개발 등에서 핵심 경쟁력을 가지고 있고 IFRS(국제회계기준) 도입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5만원을 유지했다.

이지영 애널리스트는 "유통기업 중 가장 많은 고객접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유통산업에서 적재적소의 고객 노출은 무엇보다 중요한 경쟁력"이라고 평가했다. 롯데카드를 보유하고 있어 고객 데이터가 풍부하고 변화하는 소비패턴에 맞춰 신상품과 신업태 개발에 주도적이라는 설명이다.유통 자회사를 포함하면 산업 내 매출규모 1위로서 공동매입 공동물류 등 후방통합 작업을 실시하고 있어 영업효율이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FRS 도입과 관련해서는 올해 감가상각 내용연수 변경으로 영업이익이 11% 늘어날 것으로 봤다. 내년에 영업권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영업권을 미상각해 당기 순익이 26%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으로 구조적 성장과 M&A 실적반영, 회계방법상의 변화로 EPS(주당순이익) 성장률이 유통업체 중 가장 높다는 분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할인점 효율성 강화 작업에 따라 영업이익률 상승과 매출회복이 동시에 일어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 중"이라며 "해외 및 신규사업도 개별회사로는 양호한 실적을 거두고 있어 영업권만 없어지면 플러스 전환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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