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기, 호실적 지속 기대에 강세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삼성전기가 2분기 실적 호조에 이어 하반기에도 발광다이오드(LED) 및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실적이 좋을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상승 중이다.

4일 오전 9시55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4000원(2.94%) 오른 14만원에 거래 중이다.이날 김갑호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에 대해 "MLCC와 LED 부문에서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해당 부문의 2분기 호황이 실적 호전에 탄력을 부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 2분기 삼성전기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각각 13.8%, 75.2% 증가한 1조8479억원, 208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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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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