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즈, 경찰차로 변신한다


[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GM대우는 4일 경찰청이 최근 실시한 경차 순찰차 경쟁입찰에서 자사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선정, 86대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지난해 7월부터 GM대우 마티즈와 기아차 모닝 등 경차 20대를 순찰차로 시범 운영해왔으며, 올해 초 86대를 추가 도입하기 위한 입찰을 공고한 바 있다.이번에 경차순찰차로 납품되는 마티즈크리에이티브 순찰차는 순찰업무 수행에 필요한 LED 경광등, 실내 무전기 등이 장착됐고, 보조배터리와 장비적재함 등 경찰 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각종 편의장비도 갖춰져 있다.

김성기 GM대우 국내영업·마케팅본부장은 "이번 경찰청 순찰차 선정은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GM대우 경차개발기술에 대해 경찰청이 다시한번 확인해준 것"이라며 "뛰어난 성능과 안전한 마티즈크리에이티브 순찰차가 경찰 업무에 도움이 되길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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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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