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사망 김민경, 2년간 암투병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3일 오전 세상을 떠난 배우 김민경이 지난 2년여간 암투병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MBC 미니시리즈 '다모'에서 남장여자이자 김민준의 호위무사로 출연했던 고(故) 김민경은 2년여간 앓아온 위암이 최근 악화돼 3일 오전 3시께 29년의 짧은 삶을 마쳤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5일, 장지는 미정이다.

고인은 지난 2001년 KBS 드라마 '학교4'로 데뷔해 드라마 ‘성녀와 마녀’, 영화 ‘내 사랑 싸가지’ ‘울 학교 이티’ 등에 출연했으며 '다모'를 통해 인기를 모았다.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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