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시장동향]국내주식형펀드 자금 변동 없어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순유입액과 순유출액의 균형을 맞추며 자금의 증감을 기록하지 않았다. 해외주식형펀드는 4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4일 금융투자협회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는 순유입과 순유출 모두 871억원을 기록하며 자금의 증감이 없었다.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증권투자신탁 2(주식)(모), 한국투자네비게이터증권투자신탁 1(주식)(모) 등에서 자금이 들어오고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 K 등에서 자금이 빠져나갔다.

해외주식형펀드는 9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4거래일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신한BNPP봉쥬르동남아시아증권모투자신탁[주식], 슈로더브릭스증권모투자신탁(주식) 등에서 자금이 빠져나갔다.머니마켓펀드(MMF)는 90억원이 순유입 됐고 채권형펀드는 2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100억원 감소한 118조885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300억원이 감소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190억원이 증가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7960억원 감소한 103조823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 대비 1190억원 감소한 343조6210억원으로 집계됐고 전체 펀드 순자산 총액은 9360억원 감소한 326조153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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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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