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100분 토론' 선거 결과 분석 향후 정국 진단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MBC '100분 토론'은 6·2 지방선거에 대한 결과를 놓고 향후 정국을 분석한다.

3일 밤 12시 10분 방영하는 MBC '100분 토론'에서는 여·야의 전략기획 핵심의원이 참여해, 이번 선거가 갖는 의미와 향후 정국 문제를 심도깊게 다룬다.이날 '100분 토론'의 패널로는 전여옥 한나라당 전략기획본부장, 전병헌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홍성걸 국민대 행정대학원장, 김민웅 성공회대 사회과학정책대학원 교수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선거 결과 분석을 통해 유권자들의 ‘선택의 의미’를 진단하고, 산적한 현안들을 앞으로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도 논의할 방침이다.

이번 선거는 초반 정책선거의 가능성이 엿보였지만,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 이후 이른 바 '북풍' 논란이 거세지면서 다소 판세를 예측하기는 힘들어 보였다. 이번 선거는 또한 4대강, 남북관계, 무상급식, 세종시 등 굵직한 현안들의 향배가 걸려 있어 국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한편, 이번 선거 투표율은 2일 오후 6시 현재 49.3%로 기록됐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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