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투표 종료를 한시간 남짓 앞둔 다섯시 무렵, 을지로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을지로동 제1투표소는 찾아오는 사람이 거의 없는 한산한 모습이었다. 투표소에는 간간히 뒤늦은 투표를 하러 온 유권자들이 드나드는 정도였다.
을지로동 제1투표소는 주민센터 접수창구 앞의 좁은 공간에 마련돼 전체적으로 협소한 편이었다. 투표소 관리위원은 "우리 투표소는 전체 유권자 수가 많지 않다"며 "지금까지 투표율은 45%가량 된다"고 말했다. 유권자의 연령대도 높은 편이며 주로 오전 시간에 투표가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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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표는 1인 8표제가 실시돼 혼란이 우려됐지만 예상 외로 침착하게 이뤄졌다.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은 설명에 따라 차분하게 투표했다. 이 날 투표소를 찾은 김 모(48)씨는 "친척집에 갔다가 투표를 하기 위해 서둘러 돌아왔다"며 "후보 수가 많아 공약을 정확히 알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장에 누가 당선될지가 가장 관심사"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국대학교에 다닌다고 밝힌 양 모(25)씨는 "이번 투표가 우리 사회 민주주의를 개선할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투표를 하고 인증사진을 찍으면 선물을 주는 트위터 이벤트에도 응모할 계획"이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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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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